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1. 도담삼봉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남한강 상류 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입니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구성되었으며, 장군봉, 처봉, 첩봉이라 불리는 세 봉우리가 푸른 남한강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도담이란 '섬 가운데 있는 못'이라는 뜻으로,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벗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담삼봉유람선은 석문, 은주암, 자라바위 등 주변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는 50분 코스로 운영됩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꽃이 만발하고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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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 80~90m 높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단양의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발 아래로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전망대로 가는 나선형 구간을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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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인사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찰입니다. 1945년에 건립된 이 사찰은 전국에 140개가 넘는 절을 관장하고 있으며, 특히 계곡을 따라 층층이 들어선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들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선보입니다. 웅장한 일주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대웅전, 적멸보궁, 용화전 등 다양한 전각들이 나타나며, 사찰 내 모든 건물이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 특히 적멸보궁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성지로 불자들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021년 인스타그램에서 '빛난 올해의 여행지' 1위로 선정되었으며,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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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양강 잔도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암벽을 따라 설치된 길로,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이 잔도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인기 관광지입니다. 양쪽 어디에서든 진입이 가능하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과 주변 절벽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금은 위태로운 암벽에 설치된 잔도를 걸으며 느끼는 짜릿함과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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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담봉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단양팔경 중 하나인 구담봉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338m의 기암절벽 봉우리입니다. 지난해 1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인기 명소로,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담(龜潭)'이란 이름은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남한강을 바라보며 우뚝 솟은 바위능선은 부챗살처럼 펼쳐져 있으며, 강물에 비친 모습이 마치 거북 등껍질처럼 보입니다. 등산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면 충주호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나, 가파른 절벽과 계단이 있어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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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온달관광지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온달관광지는 온달전시관, 온달오픈세트장, 온달동굴, 온달산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관광지입니다.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곳은 드라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등 다수의 사극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온달오픈세트장은 1995년 조성되었으며, 고구려 시대의 건축 양식을 재현한 다양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달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된 자연 동굴로, 총 길이 700m, 연한 회색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66년 발견 후 1975년부터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역사 교육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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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천동동굴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천동동굴은 약 4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길이 470m의 석회암 동굴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천동(泉洞)'이란 이름은 '샘이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동굴 내부에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두운 회색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이 동굴은 규모는 작지만 섬세하고 아름다운 2차 생성물들이 많아 '여성적인 동굴'로 불립니다. 동굴 내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진주 등 다양한 형태의 동굴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좁은 통로를 지나는 스릴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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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수동굴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은 2200만 명이 다녀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 중 하나입니다. 약 4억 5천만 년의 역사를 지닌 이 동굴은 총 길이 1,395m로, 현재 관광코스로 개방된 구간은 940m입니다. 동굴 내부 평균 온도는 14~15도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천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구 높이 50m, 폭 5m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석화 등 화려한 2차 생성물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동굴 내부에 형성된 '용소' 지역은 맑은 지하수가 모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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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125개의 수조와 1,100톤에 달하는 용량을 자랑합니다. 특히 수심 8m, 651톤 수량의 메인 수조는 압도적인 규모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23,000여 마리의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도담삼봉, 선암계곡, 석문 등 단양의 비경을 수조의 배경으로 재현하여 단양 여행의 사실감을 더했습니다. 아쿠아리움 내부는 '강의 탄생', '아마존 정글', '한국의 강', '열대 민물어', '수중 터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낚시박물관과 4D 체험관을 함께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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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석문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단양팔경 중 제2경인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남한강 상류 약 200m 지점 강변에 우뚝 서 있는 자연 아치형 돌기둥입니다. 2008년 명승 제45호로 지정된 이 석문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너비 15~20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자연 교각은 동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아치형 구조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석양이 비치는 순간의 석문은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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